K리그2 플레이오프 모드에 돌입한 부산 아이파크가 경상남도 남해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부산은 지난 14일 오전 클럽하우스을 떠나 남해 전지훈련길에 올랐다. 조덕제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탭과 선수들은 오는 21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전지 훈련을 진행한다.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에 나선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김문환, 두바이컵 참가하는 남자 U-22대표팀에 발탁된 이동준, 김진규 등을 제외한 선수들 전원이 참가한다.
![[사진] 부산아이파크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1/15/201911151011778020_5dcdfd08d9bde.jpg)
이번 전지 훈련은 조직력 극대화와 집중력 향상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과 회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조덕제 부산 감독은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팀을 상대해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의 기량과 전술을 잘 펼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높이고 팀 단결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K리그2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상대팀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 부천FC1995의 경기 맞대결 승리팀이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