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송가인 수익금 25% 배분? 사실 확인후 입장 밝힐것"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15 17: 16

TV조선이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수익금 4분의 1을 가져간다는 의혹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관계자는 15일 OSEN에 "송가인 씨의 수익금 배분 문제와 관련해 현재 의혹을 접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TV조선이 송가인의 수익금 중 25%를 가져간다고 보도했다. 송가인 뿐만 아니라 그가 출연해 우승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출연자들의 활동 수익금 또한 TV조선이 일정 부분 가져간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송가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이와 관련 TV조선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확인된 바가 없어 드릴 말씀이 없다.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부상한 가수다. '미스트롯'이 최고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트로트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우승자 송가인은 물론 함께 출연한 정미애, 홍자, 숙행, 김나희 등도 큰 관심을 받으며 출연자와 프로그램 모두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며 트로트 부흥을 선도하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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