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송재엽♥윤혜수,직진남의 바람직한 표본 "혜수 너무 이쁘다"[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15 23: 03

'썸바디2' 송재협이 강정무와 윤혜수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을 알고 나서도 그녀에 대한 마음을 이어갔다. 
15일 오후 방송된 Mnet'썸바디2'가 처음으로 10인이 모두 참여하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의 첫 사건은 강정무가 제주도를 함께 갈 파트너로 윤혜수를 선택한 것이었다. 첫 식사에서 윤혜수에게 "특별한 느낌을 받았지만 그 뒤로 일이 바빠서 이야기 할 기회가 없어서 이번 기회에 그런 걸 더 나눠보고 싶다"고 하며 혜수를 선택한 이유를 말해주었다. 

혜수가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아침 송재엽은 김소리를 불러서 스쿠터 드라이브를 제안했다. 이어 헬멧 끈을 서로 묶어주는 등의 스킨쉽이 이어졌고, 소리가 재엽의 뒤에 앉아서 재엽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공원에 도착한 두사람. 소리는 첫 썸뮤비가 끝난 뒤의 심경을 물었다. 
재엽은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하면서 "계속 뭔가 어긋난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반대로 소리는 "정무와 썸 뮤비를 찍었지만 이게 내가 정무를 좋아하는건지 남동생 같이 느끼는건지 헷갈렸다"고 했다. 재엽은 "사실 썸이라는 게 설레이잖아. 조금의 설렘이나 관심이 가는 사람은 없어?" 라고 물었고 소리가 "있다"고 하자 재엽은 "그 감정을 계속 따라가 보라"고 했다. 소리는 "넌 그단계까지 갔구나, 배울려고 한건 아니지만 너무 도움이 됐다 좀 더 용기가 생기는 거 같아."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지는 안무 연습 시간, 안무가 휘동은 "이번 커플 댄스는 지난번보다 더 진한 스킨쉽을 하게 된다"고 운을 뗐다. 도윤은 예림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예림은 특유의 미소로 "아니야!"라면서 도윤을 무안하지 않게 했다. 이어지는 둘의 안무 시간, 준혁과 재엽은 둘의 거침없는 스킨쉽에 놀라워 했고, 준혁도 "둘다 프로"같다 라고 하면서 둘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연습에 모두가 몰두해 있는 가운데 혜수와 정무가 연습실에 도착했다. 하지만 인기척에도 단체 연습은 멈추지 않았고 정무와 혜수는 눈치를 보게 됐다. 소리가 혜수에게 "좋았냐"고 물었고 정무는 "그냥"이라고 말했다. 혜수는 "좋았지" 라고 정무의 말을 막았다. 혜수는 오빠가 책을 선물 해줬다고 책을 자랑했고 정무는 소리의 눈치를 봤다. 
우태와 소리는 정무가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재엽의 파트너가 누가 됐는지 물어보는 정무에게 "나는 혜수" 라고 말을 했다. 혜수는 "좋다" 라는 말로 짧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스트릿 댄서인 재엽은 처음으로 리프트에 도전했고, 혜수의 도움으로 이를 성공했다. 숙소에 혼자 돌아온 도윤은 예림이 준 약을 챙겨 먹고 일찍 잠에 들었다. 집에 마지막으로 돌아온 세영은 낮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도윤에게 죽을 건넸다. 
다음날 아침 재엽은 혜수에게 커피를 타서 올라갔다. 혜수는 재엽을 보자마자 웃었고, 재엽은 "할 말이 있다"고 혜수를 플레이룸으로 불렀다. 재엽은 혜수에게 "오늘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하면서 수제 맥주를 만들러 가자고 했다. 재엽은 "오늘 첫 데이트네 혜수랑 드디어!"라고 활짝 웃었다. 이에 혜수는 "준비하고 나오겠다"고 하면서 수줍게 웃었다. 재엽은 데이트를 나온 혜수에게 "너무 이쁘다, 향수도 너무 좋다"라고 하면서 속내를 훤히 드러냈다. 직진남 재엽의 매력이었다. 
재엽은 차안에서 혜수에게 "걱정 많이 했어, 리프트가 내가 해오던 게 아니니까. 그런데 잘할 자신이 있었어 혜수랑 한다면 힘들어도 기분 좋겟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라면서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Mnet'썸바디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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