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메시-호날두 제치고 최근 2년 최고 골잡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1.16 10: 22

'폴란드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최근 2년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수치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16일(한국시간) 축구전문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미국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u/kazcmot'이란 아이디를 쓰는 유저가 올린 자료를 인용,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리고 있는 공격수는 레반도프스키라고 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161경기에 출전, 1만 3541분을 뛰면서 145골을 넣었다. 평균 94분마다 한 골씩을 생산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포르투갈)을 능가하는 수치다. 메시는 167경기 1만3833분 동안 146골을 넣어 95분마다, 호날두는 154경기에서 1만3148분을 소화하며 131골을 기록, 100분마다 상대 골네트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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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름도 올랐다. 아구에로는 105분, 수아레스는 146분마다 한 골씩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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