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전략 게임 명가 IGG, ‘갤럭시 모바일’ 공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1.17 17: 28

 대표작 ‘로드 모바일’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IGG가 지난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9’에서 신작 ‘갤럭시 모바일’을 공개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IGG는 전세계 15개 지사와 5개 지역에 개발 조직을 보유한 개발사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표작은 캐슬 크래시, 로드 모바일 등이다.
‘갤럭시 모바일’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IGG는 “‘로드 모바일’에 대한 한국 유저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차기작 ‘갤럭시 모바일’을 소개하고자 ‘지스타 2019’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스타 2019’의 시연장에서 만난 ‘갤럭시 모바일’은 우주해적 사냥 등의 PvE, 자원 채집, 병력 생성, 병력 업그레이드 등 게임에 포함된 많은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략 게임의 명가답게 IGG는 ‘갤럭시 모바일’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특징 있는 함대, 대규모 전투 등 확대된 스케일의 콘텐츠를 제공했다. 베이스 캠프로 진입하면 각종 자원을 수집하고 함대, 병력을 개발할 수 있는 건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함대를 이끌 장교는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우주 몬스터와 전투. /IGG 제공.
병력과 함대를 모두 구축하면 플레이어는 우주 곳곳을 탐험해 원하는 자원을 얻고 해적과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게임 방식은 최근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비슷하다. ‘갤럭시 모바일’은 ‘우주 몬스터와 전투’ ‘대규모 함대 전투’ 등으로 추가 콘텐츠를 구성했다.
IGG는 ‘갤럭시 모바일’에서 인류의 오래된 문화 유산을 둘러싼 문명 세력들 간의 전쟁에 플레이어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IGG는 “로드모바일의 뒤를 이어 한국 유저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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