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측 "'뮤뱅' 불안한 무대, 컨디션 난조+성대결절 때문"..소름돋는 라이브 화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18 15: 01

가수 한승희의 신곡 '이제와 무슨 소용 있겠냐고'의 라이브영상이 SNS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한승희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힙지로’라고 불리우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을지로 노가리골목에서 신곡'이제와 무슨 소용 있겠냐고'를 열창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음파트를 여유 있게 소화하며 신흥 라이브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며 지난주 KBS2 '뮤직뱅크'에 컨디션난 조로 불안한 라이브무대를 선보인 한승희에게 팬들은 더욱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보니 맴찢이다”, “이걸 라이브로 해버리네...클라스 어디 안간다”, “역시 한승희”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인 우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만에 지상파방송 라이브무대를 선보이는 만큼 팬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그래서 당일 아침 감기기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브를 강행했다"라면서 "하지만 오히려 성대에 무리가 가서 아쉬운 무대를 보이게 됐다. 병원에서 성대결절 초기라는 판정을 받았다.주 말동안 푹쉬면서 목 상태는 많이 호전 됐다 빨리 컨디션을 회복해서 좋은 라이브무대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가수 한승희는 먼데이키즈멤버로 활동했으며, 최근 신곡을 발표하며 솔로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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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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