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보스' 이시아 "또 지고지순한 역할? 실제 성격 밝다"[인터뷰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1.18 15: 35

 영화 '얼굴없는 보스'의 이시아가 보스의 여자로 변신했다. 첫사랑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시아는 주연이자 판사 역을 맡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시아는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얼굴없는보스'(감독 송창용, 제작배급 ㈜좋은하늘, 배급대행 BoXoo엔터테인먼트)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서도 그동안 맡았던 역할과 비슷하게 맑고 단아하고 지고지순한 역할이다"라며 "실제 성격은 밝고 즐거운 편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이다"라고 밝혔다.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실화 감성 느와르. 이시아는 판사 이자 보스 상곤의 여자친구 정민정으로 출연했다.

좋은하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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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는 천정명과 멜로로 호흡 맞췄다. 이시아는 "영화 통해서 처음 만났는데, 잘 맞춰주셔서 감사하다"며 "천정명과 멜로나 데이트 장면이 별로 없지만, 멜로 장면이 많았다면 느와르 분위기가 안났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아가 맡은 정민정은 지고지순하게 모든 것을 희생해서 보스 상곤의 곁을 지킨다. 이시아는 "저도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말 사랑하고 헤어지기 싫다면 그래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얼굴없는 보스'는 오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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