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최보민 "성인된 후 첫 쇼케이스, 앨범도 성숙해져..시즌2 예고"[Oh!쎈 현장]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1.18 16: 36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성숙해졌다.
골든차일드는 1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리부트(Re-boo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보민은 “성인이 되고 첫 쇼케이스다. 성인이 된 만큼 앨범적으로도 성숙해졌다. 이번에는 시즌2라고 표현하고 싶다. 남자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보이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리부트(Re-boot)’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그룹 골든차일드 보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는 고요하지만 후렴구로 갈수록 격정적이고 거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완벽한 ‘너’가 되고 싶다며, 누군가를 ‘워너비’로 취해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과 함께, 궁극적으론 내 스스로가 나의 워너비가 되고 싶다”라는 골든차일드의 내면 속 자아를 표현한 곡이다.
그 외에도 애틋하고 유쾌한 감성을 표현한 ‘느껴줘(Lately)’, 꿈을 쫓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위로곡 ‘나침반’,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유닛곡 ‘No Matter What’, 듣는 이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홍주찬의 솔로곡 ‘문제아’, 골드차일드의 첫 시즌송 ‘그러다 봄’, 소년의 열정을 담은 고백송 ‘쉬즈 마이 걸(She’s My Girl)’,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유닛곡 ‘둘만의 천국’,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Y의 솔로곡 ‘판타지아(Fantasia)’, 닿을듯하지만 닿지 않는 마음을 노래한 ‘도망가지 마’, 항상 변치 않고 함께 하자는 소년들의 다짐과 바람이 담긴 유닛곡 ‘놓지 않기로 해’까지 총 열두 곡의 다채로운 음악들이 수록됐다.
이장준은 ‘No Matter What’에 대해 “내가 작업에 참여했다. 공백기가 길면서 힘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문제가 없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홍주찬은 자신의 솔로곡 ‘문제아’에 대해 “처음에 솔로곡인 줄 모르고 좋다고 했다. 솔로곡인 것을 알았을 때 부담감이 있었지만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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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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