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 '2019슈퍼모델선발대회' 예비★정원진, 꿈을 향한 '꽃길' 런웨이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19 06: 50

1200대 1을 뚫고 대상을 차지한 정원진, 꿈을 위한 그녀의 런웨이를 모두가 응원했다. 
18일 방송된 SBS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전파를 탔다. 
2019슈퍼모델 선발을 위해 두MC가 등장했다. 아나운서 최기환과 배우 한고은이 진행을 맡았다.심사위원 소개와 더불어 참가자들을 소개했다.

첫번째 조로, 여자 1번으로 민하경, 2번으로 이시영, 3번으로 오성은,4번은 황윤지, 5번으로 하타나카 코토하, 6번으로 이지현, 7번으로 조아람, 8번으로 오요안나가 후보로 올랐다. 본격적으로 모델들은 무대 위로 올라 독보적인 존재감들을 펼치며 압도적인 포즈를 취했다. 게다가 함께 준비한 퍼포먼스가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역사 속 화랑의 미의 기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면서 여덟명의 남자모델들을 소개했다. 9번으로 정범종, 10번으로 이석기, 11번으로 이재빈, 12번 고종렬, 13번 이주헌, 14번 김지수, 15번 정재우, 16번 박정하가 후보로 올랐다. 남자모델들 역시 무대위로 올라 자신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포즈를 취하며 존재감을 펼쳤다. 
 
다음은 일곱명의 어울림 조 영상이 공개, 원화와 화랑의 재탄생이라는 주제로 일곱명이 등장했다.17번 엘미라 아크메도바, 18번으로 백준현, 19번으로 양하영, 20번 이수빈, 21번 김예슬, 22번 장원진, 23번 정현우가 소개됐다. 역시 압도적인 런웨이와 퍼포먼스를 펼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8주년을 맞이한 '슈퍼모델 대회'에서는 1200명 중 100명이 합격, 이후 23명으로 엄선해 합격했다고 했다. 2018년 SBS 슈퍼모델로 뽑힌 김수연과 윤준협이 23명의 도전자들 모습을 소개했다.  예선을 시작해 매일 쉬지 않고 달려온 슈퍼모델들의 영상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슈퍼모델 프로필 비하인드를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다음은 스물 세명의 슈퍼모델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최고의 스타 등용문인 만큼 고유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모델들을 뽑기로 했다. 
슈퍼모델 'LUUK상'을 먼저 발표, 16번 박정하가 수상했다. 이어 '웰빙육우상'은 1번 민하경이 수상했다. 다음은 특별상으로 '러비더비상'을 발표, 10번 이석기가 수상했다. 이어 '솔루미에스테상'을 발표했고 7번 조아람이 수상했다.
이로써 고유의 분위기를 대표하는 4개 부문 수상을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아름다운 경주를 담은 상이 이어졌다. 특별상으로 슈퍼모델 경주상은 22번 장원진이 수상했다. 한고은은 "호명되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마라"면서 여전히 상이 많이 남아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1차 예선부터 숨가쁘게달려온 마지막 촬영날 모습이 그려졌다. 모델들은 각각 "더 열심히해서 멋진 내일을 만들 것, 꿈과 행복을 위해 용기있는 도전이 되길 바란다"면서 탑7를 언급하면서 "상 욕심이 있어, 그 결과를 꼭 얻어보고 싶어,대상받자 파이팅"고 말했다.
이와 달리 몇몇의 참가자들은 "1등 안해도 괜찮아, 훗날 이 순간을 기억하자"면서 "지금 껏 이렇게 열심히 산 적 있었나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한 시간, 후회 안 남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꽃길만 가자"며 서로를 응원했다. 
경주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프로필 촬영이 시작됐다. 첫 프로필 촬영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참가자들은 포즈와 춤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화보집 비주얼을 뽐냈다. 포즈장인들이 된 듯 매력넘치는 모델들이었다. 이어 조별 단체촬영으로 이를 마무리했다. 이에 MC 최기환은 "스타등용문인 만큼 미래도 기대된다"고 말했고,한고은은 "모델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모든 분야에서 매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본선진출자 중 TOP7 발표가 이어졌다. 후배들 마음을 가장 잘 동감할 한고은은 "별 생각 없다, 자신을 다스리는데 많은 힘을 쏟을 시간"이라며 응원했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 9번 정범종, 두 번째로 17번 엘미라 아크메도바, 세 번째로 1번 민하경, 네 번째로 23번 정현우, 다섯 번째로 22번 장원진, 여섯 번째로 2번 이시영, 마지막 일곱번 째로 13번 이주헌이 호명됐다. 영광의 탑7이 된 일곱명의 참가자들에게 소감을 물었고, 각각 "솔직히 예상하지 못 했다"면서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1위 후보가 된 탑7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가운데, 슈퍼모델 3위를 발표했다. 3위로 민하경이 수상했다. 2위로는 13번 이주헌이 수상, 다섯명으로 후보가 압축된 가운데 대망의 1위로는 22번 장원진이 수상하며 영광을 차지했다. 
장원진은 소감에 대해 "꿈인 것 같아, 현실이란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상을 받을 자격 있는지 모르지만, 슈퍼모델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남겼으며 1200대1을 뚫고 예비스타가 된 그녀가 꽃길만 걸기를 모두가 응원했다.  이로써 장원진은 트로피와 상금 뿐만아니라 SBS 다양한 프로에 출연기회가 주어진다. /ssu0818@osen.co.kr
[사진] '슈퍼모델 선발대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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