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중전 박민정, 장동윤 친아들 사실 알았다… 이승준 "내가 막겠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18 22: 43

중전 박민정이 장동윤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8일에 방송된 KBS2TV '조선로코 녹두전'에서는 중전(박민정)이 전녹두(장동윤)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는 전녹두와 함께 궁궐 밖으로 행차를 나갔다. 광해는 전녹두에게 "궐 밖으로 나간다고 긴장할 필요 없다"라고 조언했다. 그 사이 중전은 궁궐 옥사로 들어가 정윤저(이승준)를 풀어줬다.  

중전은 자신에게 노리개를 주었던 전녹두를 만나고 싶어했다. 하지만 정윤저는 중전에게 겸사복으로 함께하고 있는 전녹두가 광해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20년 전 내가 살렸던 전하의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중전은 전녹두가 겸사복 신분으로 광해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전녹두가 복수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정윤저는 "내가 가서 막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중전은 "몸 조심 하셔야 한다. 염치 없지만 내 아들을 꼭 살려 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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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조선로코 녹두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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