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 지하철 유령 범행 장소 찾았다..썸도 시작될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1.18 22: 49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과 김선호는 지하철 유령을 잡을 수 있을까.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이영주, 연출 신윤섭) 9회에서는 유령(문근영 분)과 고지석(김선호 분)이 조금 더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령은 납치된 정훈에 대한 수사에 계속 하고자 했다. 정훈의 아버지는 납치범에게 협박받으면서 정훈을 지키고자 했고, 경찰을 따돌리고 납치범에게 돈을 주고 정훈을 찾으려고 했다. 결국 정훈의 아버지는 납치범에게 돈을 줬고, 쓰러져 있는 정훈을 발견했다. 

이후 유령과 고지석이 정훈을 납치한 납치범을 체포했다. 고지석은 정훈의 아버지가 돈가방을 준비한 사실을 알았고, 몰래 자신의 휴대전화를 넣어뒀다. 고지석의 기지로 지하철에서 정훈을 납치한 범인을 체포한 두 사람이다. 
고지석은 정훈의 납치범을 잡으면서 잡으면서 징계가 보류됐다. 또 고지석은 공 반장(이준혁 분)에게 다시 유령을 자신의 팀으로 데려가겠다고 말했고, 유령은 고지석과 다시 파트너가 되자 기뻐했다. 유령과 고지석 사이의 미묘한 기류도 이어졌다. 
유령은 박미현(송상은 분)을 만나러 갔다가 어머니(남기애 분)를 보살피고 있는 고지석을 만나고 놀랐다. 고지석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를 간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유령은 고지석의 사연을 듣고 과거 자신이 했던 말을 후회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유령은 우연히 고지석을 만났고, 그를 직접 사무실에 데려다줬다. 유령은 고지석에게 아름답게 뜬 달을 보여주면서 위로를 주고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다.
유령은 김우혁(기도훈 분)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그를 만났다. 김우혁은 유진(문근영 분)의 사건을 쫓는 유령을 도와주고 있던 상황. 김우혁은 왕수리 역이랑 3호선이 연결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고, 유령은 눈물을 글썽였다. 김우혁은 그런 유령을 위로했다. 
하마리(정유진 분)와 김우혁은 지하철 유령의 수사를 이어가고 있었다. 목격자를 찾아내 지하철 유령이 사용한 공중전화를 통해서 다음 타깃을 추측할 수 있었다. 하마리는 다음 타깃으로 추정되는 최미라가 왕수리 지경대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곳을 찾아갔다. 그리고 최미라가 지하철 유령의 다음 타깃이라는 사실을 확신했다.
최미라는 자신의 지갑을 주운 사람을 만나러 나섰고, 수사 중인 경찰들은 급하게 움직였다. 최미라가 전화를 받지 않아 유령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유령은 고지석과 함께 최미라를 찾아 나섰다. 살인범을 만난 최마라는 위험에 처했다. 유령과 고지석이 현장에 도착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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