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무려 9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탈리아는 19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팔레르모의 렌조 바르베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J조 최종전 아르메니아과 경기에서 9-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유로 예선 10전 전승을 거두게 됐다.
이탈리아는 키에사, 임모빌레, 자니올로, 바렐라, 조르지뉴, 토날리, 비라기, 로마뇰리, 보누치, 디로렌조, 시리구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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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 아르메니아는 바르세간, 카라페트얀, 바바얀, 그리고르얀, 호브하니샨, 이쉬칸얀, 하로얀, 함바르주미안, 예디가랸, 칼리시르, 아이라페티안이 선발로 출격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8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임모빌레가 헤더 골로 아르메니아 골문을 열었다. 곧바로 자니올로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이탈리아의 골을 계속됐다. 전반 29분 바렐라가 보누치의 패스를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4분 후 임모빌레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은 이탈리아의 4-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이탈리아의 득점 행진을 계속됐다. 후반 9분 자니올로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27분 로마뇰리, 30분 조르지뉴의 페널티키 골이 나왔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7-0이 됐다.
여기에 교체 투입된 오르솔리니까지 후반 32분 득점에 가세했다. 아르메니아가 후반 34분 겨우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후반 36분 키에사의 아홉 번째 골로 9-1 승리를 완성했다. /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