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T, 스멥-스코어-비디디-프레이-킹겐-제니트 등 원 소속협상 결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1.19 09: 02

KT 롤스터가 2019시즌 잔여 인원과 원 소속협상에서 소득을 얻지 못했다. '스멥' 송경호, '스코어' 고동빈, '비디디' 곽보성, '프레이' 김종인, '킹겐' 황성훈, '제니트' 전태권 등과 재계약이 불발됐다. 
KT는 19일 오전 9시 공식 SNS를 통해 2019시즌 선수였던 송경호 고동빈 곽보성 김종인 황성훈 전태권과 계약이 종료됐음을 공지했다. 송경호 고동빈 곽보성 김종인 황성훈 전태권은 앞으로 KT를 포함한 LCK 전 팀들과 협상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는 해외진출을 타진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8일 '엄티' 엄성현과 '강고' 변세훈을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던 KT는 이로써 전면 리빌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최대어로 분류된 곽보성을 둘러싼 영입전을 배제할 수 없게 됐고, 솔로랭크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황성훈의 거취도 관심사에 오를 전망이다. 은퇴를 시사했던 고동빈의 향후 행보도 눈 여겨보게 됐다.
KT는 "그 동안 kt Rolster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스맵' 송경호, '킹겐' 황성훈, '스코어' 고동빈, '비디디' 곽보성, '프레이' 김종인, '제니트' 전태권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함께했던 모든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계약은 종료되었지만 선수들과 계속 협상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로 해당 선수들이 FA로 풀려났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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