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KT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첫 번째 선수는 차세대 원딜로 주목받는 '에이밍' 김하람이었다. '에이밍' 김하람이 KT 롤스터에서 2020시즌을 맞이한다.
KT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아프리카 출신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의 영입을 발표했다. KT는 "2020시즌을 위하여 ‘Aiming’ 김하람 선수가 kt Rolster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젊은 패기와 출중한 기량을 가진 차세대 원거리 딜러 김하람 선수가 kt Rolster의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곧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는 글로 김하람의 합류를 공식화 했다.
지난 2018시즌 아프리카에서 데뷔한 김하람은 넓은 챔프 폭을 바탕으로 원딜과 비원딜 챔프를 고루 사용한다. 다소 기복있는 플레이가 아쉬운 점이었으나, 2019시즌 서머 스플릿에서는 불안감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

2019시즌 서머 스플릿 46전 26승 20패 승률 56.5% 평균 3.83킬, 1.67데스 4.85어시스트로 KDA 5.18을 기록했다. 원딜 포지션에서 KDA 5위를 기록했다.
김하람의 영입 소식을 전한 KT는 이후 행보에 대해서 확정되는 순서로 공지하겠다는 뜻을 남겼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