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불타는청춘' 결방, '국민과의 대화'·한국VS브라질 축구 중계 여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19 18: 59

'국민과의 대화', 한국 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친선 경기 생중계로 인해 '사람이 좋다'와 '불타는 청춘' 등 인기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된다.
19일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MBC는 오후 7시 55분부터 100분 동안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이하 국민과의 대화'를 생중계한다. 
'국민과의 대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SBS, MBC 홈페이지] 결방하는 '사람이 좋다'(위)와 '불타는 청춘'(아래) 공식 홈페이지 메인.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던 MBC 교양 '사람이 좋다'가 한 주 방송을 쉰다. MBC '뉴스데스크' 또한 저녁 6시 55분부터 앞당겨 방송을 시작해 7시 55분까지 축소 편성된다. 단 '국민과의 대화'가 끝난 뒤 밤 9시 50분부터는 예정대로 MBC 예능 '편애중계'가 전파를 탄다. 
또한 같은 날 SBS는 밤 10시 15분부터 한국 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던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과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던 또 다른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 결방한다. 단, SBS 월화드라마 'VIP'는 평소보다 1시간 빠른 밤 8시 55분에 편성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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