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장나라,"딴 남자랑 잘 살겠다고 버리고 간 엄마" 간호에 눈물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19 21: 34

'VIP'장나라가 외도로 집을 나간 엄마를 마주하고 분노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나정선(장나라 분)의 가정사가 공개 됐다. 
정선은 엄마가 위독함을 뒤늦게 알게 됐다. 추가 검사를 해야한다는 성준의 말에 "심각한건 아니겠지"라고 물었지만 아빠의 등장에 "아빠가 왜 저여자 보호자냐"며 정색 했다. "아빠 왜 다 잊어 딴 남자랑 살겠다고 우리 버리고 간건 저 사람이야."라며 분노 했다. "잊지 마요. 저 여자 남보다 못한 사람이에요." 

이어 정선은 성준에게 "자기한테 이런 모습 보이는 거 싫어 들어가"라고 말하고 병실에 남아 간호를 시작했다. 정선은 엄마에게 "성준을 왜 만났는지" 물었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 수 있냐"고 물었다. 7년전 정선의 엄마는 정선의 백화점으로 찾아 온 적이 있었다. "잘 자랐네, 니아빠라면 그럴 줄 알았어. 결혼한다고 니아빠 한테 들었어. 얼마 못 넣었어 신랑 양복이라도 해줘. 알량한 부모 노릇 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야. 축의금이라고 생각해" 라는 말에 정선은 "필요 없는데요"라고 하자 "이거라도 하게 해줘" 라고 애원했다. 그날 성준은 돌아가신 줄 알았던 정선의 엄마가 살아계셨다는 걸 알게됐다./anndana@osen.co.kr
[사진] SBS 'VIP'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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