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슬어생' 장성규, 스텝 회식비로 100만원 한 방 지출… 돈 쓰는 방법 배우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0 00: 23

장성규의 지출 내역이 공개 됐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슬기로운 어른이생활'에서는 MC 장성규의 일상과 지출내역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러블리즈의 미주는 장성규에게 "프리를 선언하고 나서 수입이 15배 늘었다고 들었다. 나라면 수입이 늘어서 열심히 쇼핑을 하고 싶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20배라고 얘기했다가 15배라고 얘기했다. 근데 이것저것 따져보니 7배 정도 수입이 늘어난 것 같다"며 "그래도 굉장한 성과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돈을 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성규는 KBS에 입성하자 마자 가족들에게 줄 기념품과 스텝들에게 줄 커피를 사면서 10만원 이상의 지출을 했다. 또 장성규는 친구들과 스텝들의 회식비로 약 100만원 가량을 지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장성규는 댈님으로 부터 소비패턴을 분석 받았다. 댈님은 "소비패턴이 극단적이다. 평소에는 잘 쓰지 않다가 한 번씩 크게 사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나는 옷이나 신발을 전혀 사지 않는다. 그 부분을 아낀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한 번씩 크게 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한 번은 PD님이 회사 카드로 식사를 사겠다고 하셨다. 그때 내가 막아서 내가 냈다. 나는 아들로서 아빠의 돈을 쓰게 할 수 없다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미주는 "며칠 전에 '퀸덤'이 회식을 했는데 그것도 쏘셨나"라고 물었다. 장성규는 "그건 못 쐈다. 걸그룹, 매니저, 스타일리스트까지 100명이 넘었다. 그걸 쐈으면 내 10회 출연료를 모두 내야 하는 거다. 똥오줌은 가린다. 그건 너무 똥이었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댈님은 "얼마까지 쓸 것인지 제한을 두고 사용하는 게 좋다"며 "아들을 위해 분야을 나눠서 저축을 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장성규는 "내년 5월을 조심하라는 얘길 들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오기 때문이다. 세금 통장을 하나 만들어두라고 하더라. 양세찬씨는 50%는 세금 통장에 저축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댈님은 "세금을 절약하는 것도 중요하다. 절세 상품을 찾아서 가입을 해두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성규는 특별선물로 용돈 기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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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슬기로운 어른이생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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