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작별 인사..."감사함 말로 표현 못해...인생 배웠다"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1.20 20: 05

손흥민(27, 토트넘)이 팀을 떠난 자신의 은사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조세 무리뉴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토트넘 선수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일 수 밖에 없다. 현재 토트넘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유럽 최고 선수로 성장한 선수들이다. 특히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영입해 월드클래스 윙포워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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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입장에선 더욱 안타까운 이별이다. 레바논, 브라질로 이어지는 A매치 2연전을 위해 런던을 떠나있었기에 제대로 된 인사를 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이 남자에게 내가 얼마나 감사하는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내가 감사함을 표현하기에 이 말들은 너무 힘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축구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당신의 미래에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손흥민 SNS 캡처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면서 손흥민 거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15일 토트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 팀을 떠나게 되면 예상한 대로 손흥민 역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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