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부티크' 김선아, 장미희에 선전포고 "원래 자리로 돌아갈 것"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1.20 22: 17

 '시크릿 부티크'의 김선아가 자신을 살려준 장미희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시크릿 부티크'에서 김여옥(장미희 분)은 제니장(김선아 분)의 목숨을 살려줬다.
여옥은 제니장을 살려주면서 제니장의 엄마를 욕했다. 여옥은 "네 엄마가 죽고 내가 살아남은건 운명이다"라며 "그걸 억울하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시크릿 부티크' 방송화면

제니장은 여옥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제니장은 "엄마 목숨 살릴 기회를 놓치면서 너무 무섭고 혼란스러워서 아무말 못했던 바보 같은 아홉살 아이의 심정을 고스란히 알게 해주겠다"고 내뱉었다.
여옥 역시 지지않았다. 여옥은 "네 엄마가 죽은게 더 큰 기회다"라며 "어차피 우린 가족이 됐다. 우리 둘이 키운 데오가만 생각해라"라고 마지막으로 말했다.
제니장은 끝까지 지지 않았다. 제니장은 "지금 많이 즐겨라. 당신이 데려온 세 명의 아이와 함께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뒤에 자리를 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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