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영주X김구라, 외로운 사람들끼리? "급 브런치 파트너 결성"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1 00: 26

정영주와 김구라가 브런치 모임을 결성할 조짐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줌크러시' 특집으로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조카들 사이에서 톱스타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겨울왕국 더빙을 한 적이 있다. 돌멩이 아줌마다. 근데 조카가 자꾸 렛잇고를 불러달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 있어 외롭다는 이야기를 꺼낸 정영주는 "혼자 산지 7년 정도 됐다. 얼마전에 존경하던 선배님도 잘못된 선택을 하셨고 설리씨도 그렇게 되니까 마음이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영주는 "하루는 엄마가 집에 갑자기 오셨길래 왜 오셨냐고 물어봤더니 너도 혼자 있잖아 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들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정영주는 "아들은 남편이랑 같이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밥은 어떻게 해결하나"라고 물었다. 정영주는 "직접 해먹는다"라고 말했다.
붐은 정영주에게 질문을 하는 김구라를 보며 "같이 먹고 싶어서 그러냐. 정식으로 요청을 해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미도 역시 "같이 브런치 멤버라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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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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