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과 톱클래스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의 호흡은 어떨까.
무리뉴 신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밤 9시 30분 잉글랜드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무리뉴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이자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데뷔전이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 토트넘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19/11/21/201911211806770241_5dd6544124408.jpg)
무리뉴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세계 4대리그(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라 리가, 세리에A) 중 3개 리그 우승 등을 지휘한 명장이다.
수장이 바뀌었지만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휘하에서도 중심축으로 활약할 공산이 높다. 손흥민은 2019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선정되는 등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영국 매체의 전망도 밝다. HITC는 21일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뿐 아니라 손흥민, 델레 알리 등 토트넘의 두 공격수를 좋아한다”며 “이 트리오를 토트넘 공격의 확실한 핵심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이 세계적인 명장 무리뉴 감독 밑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할 지 궁금하다./dolyng@osen.co.kr
![[사진] 토트넘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19/11/21/201911211806770241_5dd654416542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