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3' 강두, 김재중 '현금' 지원사격에도 이나래와 '맴찢' 이별 [핫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22 08: 45

'연애의 맛3' 김재중이 현찰입금까지 깜짝 지원을 약속했으나 안타깝게도 강두가 이별을 맞이하고 말았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3'에서 김재중의 현금 지원사격이 눈길을 끌었다. 
강두는 생계형 새벽 공사장 알바하는 이중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MC들은 실제로 무명배우들 새벽 알바 많이 한다면서 "직업 특성상 불규칙한 통장 잔고, 건강하게 정말 잘 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일 하면서 연기 경험을 쌓는 것"이라며 응원했다. 돈없던 시절 청소년 재중도 해본 적 있다며 상황을 공감했다. 

새벽 4시에 퇴근한 강두, 그리고 아침부터 강두는 母를 만났다. 母는 다른 커플들과 달리 조촐하게 데이트하는 두 사람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母는 "가족들이 응원한다, 둘이 잘 되길 바란다"며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급기야 "나래를 꼭 잡아야 된다"며 마음에 쏙 들어했다.
강두는 제작진 차량을 합승해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이를 본 MC들은 "제작진 차량 빌려타는 건 최초"라며 놀라워했다. 이때, 제작진은 강두의 팬으로부터 편지를 전달했고, 그 안에 뷔페쿠폰이 들어이었다.강두는 "뷔페사줄 능력되지만, 감사하다"며 감동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두와 이나래가 한 달만에 다시 만났다. 두번 째 만남만에 강두는 스타일을 칭찬하더니 "귀여우시다"며 용기를 내면서 "만나고 싶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강두는 나래를 데리고 제작진 차량에 탑승했다. 
이때, 강두는 새벽 일당비를 뽑아 이나래와 동묘로 향했다. 이어 하루종일 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마쳤다. 강두는 직접 택시를 잡아줬고, 택시비까지 챙겼다. 택시번호까지 저장하며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나래는 "연락드리겠다"며 헤어졌다. 
강두는 나래와 헤어지자마자, 다시 아르바이트하는 곳으로 서둘러 달려갔다. 강두는 일하던 도중에도 나래가 안전하게 귀가했는지 확인하면서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열흘 뒤,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 서로 근황을 물으며 안부를 전하던 중, 나래는 "개인적인 일로 함께하는건 여기까지 인 것 같아 불렀다"면서 "이렇게 말씀드려 죄송하다"고했다. 나래는 "얼굴보고 말씀드리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끝까지 예의를 차리면서 "덕분에 좋은 추억 쌓았다, 앞으로 더 많이 활동하시겠지만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두와 나래가 이별을 맞이한 가운데, 두 사람을 지원사격 하려한 MC들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실 강두가 팬에게 뷔페쿠폰을 받았을 당시, 이를 본 MC들은 "나도 지원해줘야겠다"며 각각 영화티켓 등 얘기를 꺼냈기 때문. 
특히 김재중은 "현금이 최고"면서 묵직하게 한 장을 암시, 그러면서 "강두형이 워낙 절약의 아이콘이니 아껴쓰실 것, 지금 SNS 보냈다, 형 멋있다고"라며 강두를 진심으로 응원했으나 결국 이별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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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의맛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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