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시즈’ 김찬희, 진에어와 재계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1.22 15: 54

 2020시즌 승격을 위해 진에어가 로스터 퍼즐 맞추기에 들어갔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정글러 ‘시즈’ 김찬희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내실을 다졌다.
22일 진에어는 공식 SNS를 통해 김찬희와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19일 미드 라이너 ‘그레이스’ 이찬주와 다시 손을 잡은 진에어는 팀 다이나믹스 소속의 원거리 딜러 ‘라이트’ 권순호도 영입한 바 있다. 이번 재계약으로 진에어는 정글-미드-원딜 등 핵심 포지션의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지난 2018년 12월 열린 ‘케스파 컵’에서 데뷔한 김찬희는 주전 정글러 ‘말랑’ 김근성의 부진에 지난 2월 28일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첫 발도장을 찍었다. 이후 아프리카전의 승리에 일조한 김찬희는 2019 LCK 서머 시즌 승강전에서 날카로운 경기력으로 팀의 잔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진에어는 김찬희와의 재계약에 대해 “2020년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김찬희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새 시즌을 함께할 김찬희 선수에게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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