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스테판 로메로의 KBO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3년간 활약했던 전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스테판 로메로가 FA 신분이 됐다"며 "일본 잔류 혹은 한국 진출 또는 미국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테판 로메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1할9푼5리(215타수 42안타) 4홈런 17타점 26득점을 기록했다.
![[사진] 오릭스 버팔로스 홈페이지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19/11/23/201911230836777714_5dd871b12e80f.jpg)
2017년 일본 무대에 진출한 그는 3년간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면서 통산 타율 2할6푼8리(1128타수 302안타) 69홈런 192타점 165득점을 거뒀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3할5리(295타수 90안타) 18홈런 63타점 47득점.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