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김선영♥백성문·장홍제, 오늘(23일) 결혼..연예계 부부 3쌍 탄생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23 12: 45

이상미, 김선영·백성문, 장홍제가 한날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이상미는 23일 대구 모처에서 예비 신랑과 3년 열애 끝에 웨딩 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상미의 예비 신랑은 4살 연하의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상미는 지난 8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결혼 소식을 알렸고,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상미는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힘을 보태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함께 나아가려 한다. 작은 제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저를 변함없이 아껴주고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잘 치르겠다"라고 전했다.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익스의 보컬로 출전,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가수로 데뷔한 이상미는 방송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TN 김선영 아나운서, 백성문 변호사도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백성문 변호사는 지난 10월 자신의 SNS에 "저희 결혼한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려, 김선영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선영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는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다. 백성문 변호사는 법무법인 아리율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개그맨 장홍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홍제의 예비 신부는 4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재직 중이다. 지인 소개로 만난 장홍제와 예비 신부는 2년 반의 교제를 마치고,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장홍제는 지난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웃찾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공인중개사와 캐리TV '웃키즈' 파랑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이상미 SNS, 백성문 SNS, 장홍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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