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 출연진과 마지막 촬영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랑 노땅콩이랑 막촬이던 밤. 엄마 수상 축하해! #동백꽃필무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 회를 촬영 중 찍은 것이다. 촬영 차 섭외한 구급차 앞에서 강하늘, 이정은, 공효진은 웃고 있다. 세 사람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 공효진은 이정은을 안고, 그의 이마에 얼굴을 밀착한 모습. 실제 모녀 못지않은 두 사람의 케미가 눈에 띈다. 특히 공효진은 이정은의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병원 안에서 오정세, 염혜란도 함께한 인증샷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돈독해보이는 다섯 배우에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21일 종영했다. 마지막 회는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공효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