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정배·배영섭 등 14명 방출 의사 전달 [오피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1.23 11: 33

SK 와이번스는 23일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SK는 박정배를 비롯한 투수 7명과 배영섭, 최승준을 포함한 야수 7명 등 총 14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 
김정민, 박정배, 신동훈, 유상화, 전종훈, 정재원, 최진호(이상 투수), 강인호, 조성모, 최승준(이상 내야수), 박광명, 배영섭, 윤정우, 임재현(이상 외야수)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박정배와 배영섭. 박정배는 공주고와 한양대를 거쳐 2005년 두산에서 데뷔해 2012년 SK로 이적했다. 1군 통산 373경기에 등판해 28승 23패 20세이브 59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83. 

[사진] OSEN DB

신인왕 출신 배영섭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삼성에서 SK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으나 1년 만에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