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무리뉴 감독 있었던 팀은 모두 우승" 기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1.23 14: 19

해리 케인(26, 토트넘)이 새로운 사령탑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해 솔직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케인은 23일(한국시간)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에 대해 "그는 그가 몸담은 모든 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나는 내가 이기고 싶은 경력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인은 "무리뉴 감독은 분명한 경력을 지닌 만큼 우리에게 힘이 되고 더욱 큰 자신감을 줄 것이다. 그것이 올해 분명한 목표"라며 "새로운 감독이 오면 모두 기대하게 되고 많은 에너지를 받게 된다. 그는 첫날부터 분명하고 솔직한 감독이었다. 그는 승리를 좋아하고 모든 것을 웨스트햄전에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토트넘 트위터

케인은 5년 반 동안 함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경질에 대해 충격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날 충격을 좀 받았고 힘들었다"면서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고 내 경력에서 처음 겪은 일이었다"면서 "그게 축구다. 나와 포체티노 감독은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토트넘 트위터
한편 무리뉴 감독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토트넘 감독 데뷔전을 갖게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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