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1, 신트 트라위던)가 드디어 벨기에 무대 데뷔전에 나설 전망이다.
23일(한국시간) 벨기에 매체 'HBVL'에 따르면 신트 트라위던을 이끄는 마르크 브리스 감독이 오는 25일 새벽 4시 열리는 샤를루아와 2019-2020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홈경기에 이승우 기용에 대한 힌트를 줬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브리스 감독이 이날 훈련을 마친 후 현지 언론들을 상대로 이승우의 기용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승우는 신트 트라위던 입단 후 3개월만에 데뷔전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사진]신트 트라위던](https://file.osen.co.kr/article/2019/11/23/201911231426773512_5dd8c3e441ae1.jpeg)
이승우는 지난 8월말 신트 트라위던에 입단했으나 한 번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동안 감독과 구단 수뇌부 갈등이 이승우의 결장으로 이어져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