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배수지가 행방이 묘연한 이승기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고해리(배수지)가 차달건(이승기)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테러의 배후 ‘사마엘’은 에드워드 박(이경영)이었다. 에드워드 박은 유가족이 모인 곳에 폭탄을 설치했고, 이미 고해리까지 겨냥하며 차달건을 제압했고, 있었다. 차달건은 어쩔 수 없이 총을 내렸고, 에드워드 박은 차달건과 김우기(장혁진)를 죽이기 위해 불을 질러 긴장감을 높였다.
차달건은 김우기를 납치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고 있었다. 고해리만 차달건만 믿고 있을 뿐이었다. 경찰과 기태웅(신성록)은 모든 정황이 차달건이 오해를 살 만한 상황이라 조사를 하고 있었다.
이때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것들이 전달됐다. 차달건이 한 ‘총알’ 목걸이가 있었고, 고해리는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차달건은 살아있었다. 이를 밝히지 못하는 차달건은 멀리서 고해리를 보고 눈물 흘렸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