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홍 QS' 질롱 코리아, 창단 첫 3연승 질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1.23 22: 06

질롱 코리아가 창단 첫 3연승을 질주했다.
질롱 코리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2019-2020 ABL 정규리그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경기에서 13-8로 이겼다.
경기 초반 타격전 양상을 보였다. 시드니 블루삭스가 1회 3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질롱 코리아는 1회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시드니 블루삭스는 2회 1점을 추격하며 4-4 균형을 이뤘다.

박주홍 /dreamer@osen.co.kr

그러자 질롱 코리아는 2회 4점, 3회 2점을 얻으며 10-4로 크게 앞서갔다. 시드니 블루삭스는 5회 2점을 따라 붙었고 질롱 코리아는 6회 3점을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시드니 블루삭스는 9회 2점을 추가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 였다.
선발 투수로 나선 좌완 박주홍은 6이닝 1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6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2번 3루수로 나선 백승현은 5타수 5안타 2타점 2득점, 4번 좌익수 허일은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리드오프로 나선 배지환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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