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과 정우영이 바이엘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권찬훈과 정우영은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결국 출전하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페터슨, 보렐로, 회플러, 휠러, 하버러, 귄터, 슈미트, 아인츠, 코흐, 리엔하르트, 플레켄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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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분 어이없는 실수로 위기를 맞았다. 플레켄 골키퍼가 골킥을 차려다 미끄러졌다. 급하게 걷어내기 위해 공을 한 번 더 터치했고 주심은 간접 프리킥을 선언했다.
레버쿠젠은 데미르바이가 키커로 나섰으나 슈팅은 수비벽과 골대를 맞고 나왔다. 폴란트가 리바운드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프라이부르크가 곧바로 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귄터의 코너킥을 횔러가 깔끔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36분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레버쿠젠은 이후 공세를 계속했지만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벨라라비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후반에도 1-1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2분 휠러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이어 슈미트의 슈팅도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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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후반 23분 디아비가 골키퍼를 제쳤지만 슈팅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어 후반 막판 벨라라비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프라이부르크의 수비에 막혔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