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름에게' 김도건, 종영소감.."끝까지 한결이 지켜봐주셔서 감사"[★SHOT!]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1.24 08: 47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주연을 맡은 김도건이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도건은 24일 자신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드라마를 마친 진솔한 느낌을 전했다. 김도건은 "'나의 이름에게'를 함께 만든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유일한 빌런인 한결이가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지우와 재하, 한결이의 삼각구도 중심을 잡는데 집중을 많이 했다. 마지막 고백 장면에서도 힘을 많이 들였다"고 남겼다.
끝으로 그는 "끝까지 한결이를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신 팬에게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저는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나 뵙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빅펀치이엔티 공식 SNS

'나의 이름에게'는 운명의 이름이 몸에 새겨지는 세계. 그 세계에서 운명으로 얽힌 지우와 재하가 사랑을 찾아 나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송유정, 김도건, 공찬, 백재우, 한채경 등이 출연했다. 지난 6일 처음으로 공개되서 지난 23일 마지막화인 6화가 업로드 됐다. 
김도건은 영화 ‘테이블 매너’로 데뷔해 ‘쎈놈’, ‘야행:살인 택시 괴담’등에 출연했다. 이후 '세상 잘사는 지은씨 시즌2'에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하 소감 전문
먼저 ‘나의 이름에게’를 함께 만든 스텝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 우리 작품의 유일한 빌런이라면 빌런인 한결이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지우와 재하, 한결이의 삼각구도 중심을 잡는데 집중을 많이 했습니다. 마지막 고백 장면에서도 힘을 많이 들였어요.
한결이는 지우에게 고백할 때 교제의 의미가 아닌 그저 감정을 전달하려 했을 뿐이라는 느낌으로 연기했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관계 속에서 한결이를 매 화마다 완성 시킨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끝까지 한결이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저는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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