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마이클 잭슨 음악영화 나온다..'보헤미안 랩소디' 프로듀서 기획중[Oh!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1.24 10: 14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의 프로듀서 그레이엄 킹이 전 세계적인 팝스타 故마이클 잭슨의 삶과 음악을 소재로 영화를 기획 중이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엄 킹은 현재 시나리오 작가 존 로건과 마이클 잭슨을 주인공으로 영화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현재까지 제작을 맡을 스튜디오나 배급업체가 결정된 것은 없다.
존 로건은 영화 ‘지니어스’, ‘링컨’, ‘라스트 사무라이’, ‘글래디에이터’ 등의 각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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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은 1970년대 잭슨 파이브로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보이 밴드의 메인 보컬에서 팝의 황제로 등극했다. 마이클 잭슨의 등장은 20세기 문화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여겨지며 흔히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1993년과 2005년에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고 재판을 통해 각각 무혐의 판결을 받으면서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그는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난 ‘보헤미안 랩소디’는 무려 9억 달러(1조 602억 원)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주연을 맡은 배우 라미 말렉은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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