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정상호를 비롯해 4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LG는 24일 “정상호, 김정후, 강구성, 윤진호를 방출했다. 윤진호는 현역에서 은퇴하고 퓨처스리그 코치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호는 LG와 FA계약을 맺고 2016년부터 4년간 뛰었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올해 성적은 22경기 타율 8푼3리(24타수 2안타) 2타점이다.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이후 LG에서 새로운 기회를 노렸던 김정후도 다시 방출됐고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됐다가 LG와 계약한 강구성도 팀을 떠나게 됐다.
윤진호는 현역에서 은퇴하고 퓨처스리그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택했다. 윤진호의 통산 성적은 9시즌 403경기 타율 1할5푼4리(260타수 40안타) 1홈런 15타점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