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측근 "수개월 전 이혼 밝혀..극복 중" 방은희·김남희 대표, 9년만 파경(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24 16: 51

 
배우 방은희와 연예계 유명 제작자 김남희 대표의 이혼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들의 지인은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 지는 꽤 됐고 현재 각자 극복 중"이라고 귀띔했다.
24일 한 매체는 방은희와 김 대표가 11월 초 이혼 절차를 마치고 9년만에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식확인은 어려웠던 바. 방은희 소속사이며 김 대표가 설립한 NHEMG 측은 "사생활 문제"라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방은희 역시 해당 소속사의 배우가 아니라고.
방은희 역시 최근까지 작품과 유튜브 등의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왔지만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연락이 쉽지 않은 상황.
하지만 이들을 가까이에서 본 한 지인은 이날 오후 OSEN에 "두 사람이 이혼한 것이 맞다"라며 두 사람의 이혼이 사실이라고 확인해줬다.
이어 "이혼절차는 최근 끝났더라도 이미 이혼 얘기가 나온지는 꽤 됐다. 이미 수개월 전인 초여름 쯤 이혼 얘기를 들었다. 솔로가 됐음을 밝히더라.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이혼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혼 사유로 언급된 '성격 차이'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부부 사이의 일은 부부밖에 모르지 않나. 이혼 과정을 거치며 두 사람이 심적으로나 다른 것으로나 힘든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각자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이며 응원을 당부했다.
두 사람은 모두 이혼 경험이 있었으며 2009년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1년여의 열애 끝 2010년 재혼했다.
방은희는 1988년 연극으로 데뷔한 후 영화 '장군의 아들’, ‘넘버3’, ‘억수탕’,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못된 사랑’, '무자식 상팔자', ‘파랑새의 집’, '데릴남편 오작두', '천만번 사랑해', '강남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김 대표는 자신이 창립한 소속사를 통해 임창정 UN 파란 유키스 등을 제작한 가요계의 유명 제작자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