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마마무, '힙' 1위 3관왕..우주소녀·아스트로·골든차일드 컴백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1.24 16: 56

 그룹 마마무가 '힙'으로 세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마마무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마마무 휘인은 "고생해주신 RBW 식구들과 멤버들 고생한다. 멤버들 부모님 사랑한다. 저희 무무들 너무 감사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화사는 "'힙'을 작사 작곡해주신 김도훈 대표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스트로와 우주소녀와 골든차일드와 CIX, 김연자 등이 컴백했다. 우주소녀는 '이루리'로 판타지를 넘어선 외모를 보여줬고, '야광별'에서는 순수한 매력을 보여줬다.

'인가' 방송화면

우주소녀의 '이루리'는 고백을 앞둔 소녀의 솔직한 감정을 대표하는 곡으로, 몽환적인 보컬 라인과 주문을 외우는 듯한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히트메이커 KZ, D'DAY, 비오(B.O.), Nthonius가 곡 작업에 참여했고, 멤버 엑시가 랩 메이킹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인가' 방송화면
아스트로는 'Blue Flame'과 '찬바람 불때면'으로 몽환적인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서정성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장착한 아스트로의 매력은 폭발했다. 
골든차일드는 컴백 무대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성숙함과 섹시함을 보여줬다. 골든차일드의 '워너비'는 내면의 또 다른 자아가 되고 싶어 하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골든차일드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담은 곡이다.
'아모르파티'의 김연자는 '블링블링'으로 돌아왔다. 김연자는 무대 위에서 희망찬 가사와 함께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마음껏 자랑했다. 재기 발랄한 김연자의 몸짓은 무대를 휘저었다.
'인가' 방송화면
CIX는 신곡 '순수의 시대' 무대에서 흰색 스쿨룩을 입고 등장했다. CIX의 '순수의 시대'는 10대들의 마음을 담아낸 가사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갓세븐도 후속곡 'THURS DAY' 무대를 펼쳤다. 갓세븐은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대신 귀여움과 자유로운 매력을 마음껏 표현했다. 갓세븐의 색다른 매력이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갓세븐, 골든차일드, 김연자, 네이처, 루리, 마마무(MAMAMOO), 밴디트(BVNDIT), 빅톤, 사우스클럽, CIX, 아스트로(ASTRO), 우주소녀, 이진혁, 인투잇, HYNN(박혜원)이 출연했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