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희망' 우레이, 13경기 만에 시즌 첫 골 맛봤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1.24 21: 53

우레이(28, 에스파뇰)가 드디어 공격수 체면을 세웠다. 
에스파뇰은 24일 스페인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그 14라운드’에서 우레이의 동점포에 힘입어 헤타페와 1-1로 비겼다. 승점 9점의 에스파뇰은 19위로 영전히 강등권이다. 
대륙의 희망 우레이가 여전히 선발 투톱으로 출전했다. 헤타페는 전반 3분 만에 제이미 마타가 선제골을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다. 

올 시즌 0골이었던 우레이가 드디어 폭발했다. 전반 45분 우레이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1-1을 만들었다. 우레이는 후반 10분 수비수를 팔꿈치로 밀어 옐로카드를 받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우레이는 후반 34분 우측면에서 공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프리킥을 얻었다. 하지만 에스파뇰은 결승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우레이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에스파뇰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우레이는 경기 후 MOM까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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