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AC 밀란행 유력' 즐라탄 영입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1.25 08: 21

조세 무리뉴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에 나섰다.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AC 밀란과 급속하게 가까워진 이브라히모비치를 무리뉴 감독이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8세의 나이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시즌을 마감한 LA 갤럭시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이 때문에 그를 영입하는 팀은 이적료를 투자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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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6-2017 시즌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커뮤니티 실드와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경험 많은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 팀 분위기를 이끌어 갈 생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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