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고(故) 구하라의 비보에 프레스 쇼케이스를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는 26일 오후 4시로 예정됐던 AOA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문’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 일정이 취소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와 AOA는 연예계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지난 2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구하라에 대한 애도의 뜻이다. AOA 뿐만 아니라 앞서 그룹 엑소 역시 새 앨범 티저 공개 일정을 연기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던 바다. 이날 예정됐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발표회도 취소했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26일 오후 4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AOA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NEW MOON)’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AOA는 연예계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취재를 신청해주신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se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