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호들, “케인과 알리도 잘했지만 토트넘 최고선수는 손흥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1.25 14: 02

손흥민(27, 토트넘)이 토트넘 최고스타로 대우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BBC와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MOM(man of the match)을 독식했다. 무리뉴 감독 역시 손흥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렌 호들 전 영국대표팀 감독은 ‘BT스포트’와 인터뷰에서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의 활약을 칭찬하면서도 손흥민을 최고로 쳤다. 그는 “해리 케인은 잘했다. 델레 알리도 전반전에는 훌륭했다. 하지만 90분 전체를 보면 난 최고선수로 손흥민을 꼽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들은 “손흥민은 경기내내 아주 훌륭했다. 특히 후반전 좌측면에서 잘했다. 공격은 물론 수비도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의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토트넘의 대표스타로 자리 잡았다. 무리뉴 시대에서도 손흥민의 자리는 굳건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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