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유성주가 일전에 신민아의 집에 괴한을 보냈던 것에 이어 박효주에게 괴한을 보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보좌관2'(극본 이대일, 영출 곽정환)에서는 강선영(신인아 분)이 주진화학 폐수 유출건으로 국정 조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지은(박효주 분)이 위기에 처했다.
이창진(유성주 분)대표와 관련된 모든 의혹으로 부터 송희섭(김갑수 분) 장관이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윤혜원(이엘리야 분)은 출국금지 관련 내용을 도보자료로 만들어서 뿌리겠다고 장태준(이정재 분)에게 보고 했다. 송희섭은 창진에게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내부 문건 새나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오원식(정웅인 분)으로 부터 "태준이 이창진 출국금지 신청서를 넣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희섭은 "이창진 증인 출석 막아"라고 원식에게 명령 했다. 창진은 자신의 출국금지를 기사를 통해 알게 됐고, 비서에게 "강선영이 지금 어디있냐"고 물었다. 환경 단체에 있는 공청에 참석한다는 말들을 듣자, 그의 차가 선영에게 향했다.

"그때 이야기 드린 거 같은데요. 국조 증인 출석 요구서 곧 갈겁니다."라고 하는 선영의 손목을 창진이 쥐었다. "이제 좀 겁이 나시나봅니다. 더 큰일 치루기 전에. 그 예쁜 입 꼭 다무세요."라고 했다. 선영이 당황하는 사이 태준이 뒤에서 나타나 창진을 끌어냈다. "쌍으로 잘 들 해보세요. 이대로 죽진 않을거니까."라고 말하고 그가 자리를 떠났다. "괜찮아? 앞으로 보좌진들과 함께 다녀 이것보다 더 한것도 할 놈이야."하고 태준이 경고 했다.

이지은,윤혜영,한도경의 정보까지 이창진의 손으로 들어갔다. 원식은 비대위원장 위임을 앞두고. 태준이가 의원들을 만났다는 명단을 넘겼다. 인지도가 낮은 위원들이었다. 희섭은 "뭐라도 얻기 위해서 조갑영에게 뭐라도 바쳤겠구만,"이라고 추측했다.
주진화학 피해자들을 만나려는 이지은을 오토바이 괴한이 기습했다. 도경이 곧장 오토바이를 뒤따랐지만, 번호표가 없는 검은 오토바이였다. 강선영은 이를 보고 바로 이창진을 떠올렸다. '더 큰일 치루시기 전에 입을 다물라'고 했던 경고를 기억했다.

양종렬은 지역구 재개발 민원 사항을 의원실 운영비 지출 내역을 알려달라고 했다. 혜원은 태준에게 "송희섭 장관이 박영범 의원을 만났다"는 말을 전했다. 송희섭은 박영범이 장태준에게 전한 말을 그대로 카메라에게 본 떴다. 박영범 의원이 종희섭에게 조갑영에게 돈 보낸 사실을 말한다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는 상황.
이창진은 증인 출석 요구서를 받았다. 송희섭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그 사이 강선영이 이창진의 사무실로 들어왔다. 이창진은 "그런 일이 있었는 줄 몰랐다"고 하면서 "보좌관 또 한명 잃으면 안되잖아요." 라고 했다. "그 보좌관도 니 짓이야? 증인 출석 요구서 받았지? 내가 평생 콩밥 먹여줄게"라고 하는 선영에게 이찬진은 "나도 국조에 나가서 억울한 거다 풀고 싶은데" 라고 말했고 TV에서는 대한당 조갑영읜원이 총선 공청권을 두고 금품 수수를 한 정황이 포착되 소환 조사 하고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다고 했다. 조갑영 의원에게 금품을 보낸 모든 의원들이 소환 조사됨을 알렸다.
"국조가 언제 열릴지 모르겠다"라고 창진이 말을 이어가는 가운데, 희섭이 태준에게 "태준아 전쟁을 시작 했으면 피를 볼 각오를 했어야지"라고 말했다. JTBC '보좌관2' 방송화면 캡처
/anndana@osen.co.kr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