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조현재, ♥박민정 반하게 한 '초콜릿복근' 화보‥강남♥이상화, 신혼집 '입주'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26 00: 14

강남과 이상화 부부는 신혼집에 입주, 조현재는 화보촬영을 진행했고, 명품 몸매에 아내 박민정이 또 한번 반한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강남과 이상화 부부가 신혼집 들어가는 날이 그려졌다. 함께 차를 이동하며 이상화는 "겨울에 이렇게 다니는 것이 어색하다"고 하자, 강남은 "이번 겨울 즐겁게 보내자, 여행도 가고"라며 손을 꼬옥 잡았다. 

두 사람이 함께 짐을 옮겼다. 선수시절 기른 체력으로 이상화는 거뜬히 짐을 옮겼으나 강남은 정반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상화는 확 바뀐 새 보금자리에 대해 "설렘을 느끼고 싶어 일부러 안봤다"면서 처음 마주한 신혼집에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신혼집에 최초 공개됐고, 완전히 싹 바뀐 집의 모습에 강남과 이상화는 "대박, 드라마 세트장 온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고생한 강남에게 이상화는 "너무 잘했다"며 고마워했고, 강남은 "좋아하니 행복하더라"며 아내 바보 모습을 보였다. 테라스를 보며 강남은 이상화에게 "아이 5명이 뛰놀기 좋겠다"고 말하며 부푼 꿈을 꿨다. 
무엇보다 금메달 여신 이상화를 위해 골드로 포인트 인테리어를 선물, 이상화 역시 마음에 쏙 든 신혼 집에 "너무 행복하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강남은 "이제 우리 함께하는 인생이 시작이다"고 말해 이상화를 감동시켰다. 분위기를 몰아 두 사람은 결혼사진으로 액자를 완성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가 그려졌다. 조현재는 "드디어 복근화보 D-day, 촬영하는 날"이라면서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조현재는 "60일간 닭가슴살과 채소잔치, 저염식보다 더 강력한 거의 無간으로 먹었다"면서 "하루 4시간 무조건 운동에 투자했다"며 헬스 조북으로 대변신, 화보를 위해 뼈를 깎는 벌크업은 물론, 무려 240시간 고강도 훈련을 강행했다고 했다.
조현재는 "시작할때 73키로,  촬영 당일 66.9키로 만들어 7kg 감량했다"면서 "9주 전 체지방이 반 이상으로 감소했다"며 체지방이 6.5%나 떨어졌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운동선수 수준, 그것도 마른 선수"라며 놀라워했다. 
아내 박민정의 응원 속에서 조현재가 화보촬영을 시작했다. 날렵한 턱선과 불끈한 팔뚝근육까지 공개, 무결점 메인표지가 완성됐다. 이를 본 아내 박민정은 "멋있다, 갑옷 입고 있는 것 같다"면서 "딴 남자 같아, 내 남자 맞나"라며 발그레한 표정으로 쑥스러워했다. 
드디어 상의를 탈의한 후 초콜릿 복근을 공개, 군살제로의 美친 비주얼이었다. 90일간의 노력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아내 박민정이 소녀같은 미소로 쑥스러워했고, 이를 본 조현재는 "집에서는 저런 미소가 안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내 박민정은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초코파이 케이크에 맥주를 준비, 맥주잔에는 '수고했어요, 내 남편'이라며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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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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