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 정영주,'킴카다시안' 스타일링 위한 꿀팁 대방출[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26 06: 52

'언니네 쌀롱'정영주가 평소에 당당한 모습으로 호감이었다는 킴카다시안으로 변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언니네 쌀롱'에서는 정영주와 황석정이 출연, 변신을 시작했다.
제일 먼저 한혜연의 스타일링이 시작 됐다. 정영주는 "수영을 했어서 팔근육과 어께가 있기 때문에 상의를 한 사이즈 크게 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화려 했던 패션"으로는 "시상식 패션"을 꼽았다. 이어 한혜연도 "그때 우리나라도 이런 룩이 되는구나, 하고 좋은 반응들이 많았다"고 했다.

첫번째 룩은 락시크였다. 가죽 소재의 레더 팬트에 블라우스를 입어서 연출하는 룩이었다. 이사배는 "그냥 가지고 계신 옷 같아요."라면서 놀라워 했다. "얼굴이 작으신 것도 있는데 목선이 가늘고 길어보이시려면 V넥으로 연출해야 한다"고 한혜연이 팁을 알렸다. 
킴카다시안 룩의 마지막은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룩이었다. "키도 있고 글래머러스 하시기 때문에 어깨에 각이 있는 옷을 입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한혜연이 팁을 전수했다. 또한 "셔츠도 단추를 풀어서 길어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영주의 선택이 무엇인지 나오지 않은 채 헤어룸으로 향했다. "원래는 말총머리에 머리가 억센 편이었는데 공연이나 무대를 많이 오르다보니 많이 손상이 됐다"고 했다. 이에 차홍이 손상모 손질법에 대한 팁을 전수했다. 이어 각종 포니테일과 피스 가발 사용법으로 영주의 관심을 끌었다. 
대학교 20학번의 고민 사연이 소개 됐다. "지금까지 교복 치마로 가렸는데 당장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막막하다"며 바지 스타일링법을 요청 했다. 예슬은 허벅지를 덮는 니트를 추천 했다.혜연은 긴 기장의 재킷을 추천했다. 또한 "요즘은 주름을 잡아서 입는 슬라우치 부츠를 추천"이라고 했다. 
"홑꺼플의 눈이라 아이라인을 그리고 싶은데 눈을 뜨면 그게 다 잡아먹는다."는 사연에 사배는 "라인은 얇게 그리고, 섀도우로 음영을 쌓아 올려 깊이감을 주는 걸 해야한다" 고 조언했다. 이에 조세호는 "무쌍이었는데 나중에는 쌍커플이 생긴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너무 애매한 눈이됐다"고 했고, 이에 한예슬은 "그래서 매력적인 거 아니냐"고 했다. 조세호는 "고민이 해결 됐다"고 했다. 
차홍은 "배우가 꿈이었냐"고 정영주에게 물었다. 이에 정영주는 "포스터 붙이는 남자가 너무 잘생겨서 좇아갔다"고 했다. "94년쯤에 단발머리 남자가 포스터를 붙이고 있는 걸 봤는데 너무 잘생겨서 좇아갔다가 배우 모집 포스터를 봤다"고 했다. "그 남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정영주는 "서영주 선배"라고 했다. 이어 차홍은 "만두 공장에서 일했던 것이 악몽으로 남아서 지금은 만두를 잘 먹지 않는다"고 했다. 
킴카다시안의 메이크업의 중심은 활로 휘어지게 그린 산을 살린 눈썹이었다. 황석정은 "너무 놀랍다"고 말하며 환호를 질렀다. 섀도우는 카키와 은빛을 더해서 연출했다. 이어 메이크 오버를 마친 영주가 등장했다. 황석정은 "너무 낯설어서 다가가지를 못하겠다"고 했고, 정영주는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삼위가 다 맞아 떨어져서 가능했던 스타일링"이라고 했다. 이어 우수사원으로 차홍이 처음 선택 됐다. "제가 할 수 있는 걸 알려주셨어요. 해주시는 동안에 말씀해주시는 게 제 머릿속에 모두 다 들어갔다"라고 정영주가 이유를 말했다 말했다./anndana@osen.co.kr
[사진]MBC '언니네 쌀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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