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프’ 이재완-‘프로즌’ 김태일, 슈퍼매시브와 계약 종료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1.26 06: 32

 2019 시즌을 앞두고 ‘터키 챔피언스 리그(이하 TCL)의 슈퍼매시브에 입단에 활약했던 ‘울프’ 이재완과 ‘프로즌’ 김태일이 소속팀과 결별했다.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슈퍼매시브는 공식 SNS에 이재완과 김태일의 계약 종료 소식을 공개했다. 각각 2018 시즌까지 SK텔레콤, 페네르바체에서 활동했던 두 선수는 TCL의 우승컵에 도전하기 위해 2019시즌 슈퍼매시브에서 손을 맞잡았다.
이재완, 김태일은 슈퍼매시브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9 시즌 총합 승률 68%(34승 16패)를 합작했으며 각각 KDA 4.57, 6.38을 기록했다.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스프링, 서머 시즌 페네르바체, 로얄유스에 패배하며 국제 대회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울프' 이재완(왼쪽)과 '프로즌' 김태일.

슈퍼매시브는 두 선수와의 계약 종료에 “헌신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다음 팀의 선수 생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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