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리처' 작가, 톰 크루즈 디스.."액션하기엔 너무 늙었어"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1.26 14: 13

영화 ‘잭 리처’의 작가 리 차일드가 주연배우 톰 크루즈의 액션을 혹평했다. 
리 차일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 캐스팅을 반대했다. 57세인 그는 액션을 소화하기에 너무 늙었다. 이제 그는 캐릭터 배우로 전향해야 한다. 그러면 20년은 더 연기할 수 있을 거다. 재능이 있고 멋진 남자니까”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다. 1986년 ‘탑건’을 시작으로 영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바닐라 스카이’, ‘마이너리티 리포트’, ‘작전명 발키리’, ‘엣지 오브 투모로우’, ‘미이라’ 등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2012년과 2016년엔 각각 ‘잭 리처’, ‘잭리처: 네버 고 백’에서 주인공 잭 리처 역을 맡아 한국 팬들도 사로잡았다. 하지만 작가 리 차일드는 뒤늦게 톰 크루즈의 액션 연기를 디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럼에도 톰 크루즈는 오는 2021년 영화 ‘탑건’과 ‘미션임파서블7’으로 액션 팬들을 찾아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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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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