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TV연예'곽철용의 전성기로 김응수가 강제 소환 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한밤의TV연예'에 강제 전성기 스타로 박찬호, 허재. 전광렬,.김영철, 김응수가 소개 됐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뜻밖의 강제 전성기를 맞게 된 중년의 남성 스타들을 분석 했다. 강제전성기를 맞은 박찬호, 허재. 전광렬,.김영철, 김응수, 요즘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에서 주는 카타르 시스가 있을 것이다. 라고 하며 이 현상을 분석 했다.

순정이 있는 건달, 곽철용, 무려 13년 전 타짜라는 영화의 곽철용이라는 캐릭터다. 이에 영문도 모른 채 강제 소환 된 김응수. 자고 있어났더니, "아이언 드레곤의 세상이라는"그는 데뷔 24년만에 스타급 전성기를 겪고 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말에 김응수는 "제가 BTS인 줄 알았다"면서 "젊은 세대들이 나를 그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다"고 흐뭇해 했다.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 곽철용 대사를 따라하면서 활짝 웃는 팬들의 모습이 가창 큰 선물이라고 하면서 "팬들 선물하지마"라고 했다.
곽철용이 왜 인기인지 모르겠다는 김응수는 "힘드니까 이걸 가지고 그냥 웃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된 거 아닌가 했다. 타짜는 수많은 히트 캐릭터를 배출했지만, 그 중에 곽철용의 분량은 13분에 불과했다. 영문 모를 신드롬의 분석이 이어졌다.

유투버 <보물섬>이 출연, "조직 폭력배의 두목인데 품격 있는 모습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젊은이들의 호감을 산 거 같다"고 말했다. "곽철용을 몰랐던 분들도 저희 영상을 보고 알게 됐다고 하시더라"고 하면서 유투브가 파급에 큰 역할을 했음을 알렸다.
김응수는 곽철용을 가지고 젊은 세대들이 실컷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전문가는 젊은 세대들이 중견 스타들을 재조명 하는 이유는 과거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의 접근성이 쉬어졌다고 하면서 이 사태를 분석했다. /anndana@osen.co.kr
[사진]SBS'한밤의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