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4골 작렬' 뮌헨, 즈베즈다 6-0 꺾고 조 1위 16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1.27 08: 1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4골을 몰아친 바이에른 뮌헨이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UCL 16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움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즈베즈다와 경기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시간 올림피아코스에 4-2로 승리한 토트넘(승점 10점)을 따돌리며 승점 15점을 기록, 1경기를 남겨두고 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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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8분을 시작으로 15분, 19분, 22분에 연달아 골을 몰아치며 격차를 순식간에 벌렸다. 볼점유율 68-32로 상대를 몰아붙인 뮌헨은 후반 막판 코랑텡 톨리소가 한 골을 보태 6-0으로 압승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4골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0골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또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 2회 이상 4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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