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격을 갖췄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5차전tj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4-2의 역전승을 거뒀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결승골을 도왔다. 올 시즌 첫 UCL 도움이었고 시즌 전체로는 5호 도움이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UCL 16강 진출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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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은 "다이어를 빼고 에릭센을 넣은 것은 팀을 위한 결정이었다. 우리는 다른 해결책이 필요했다. 우리는 0-2로 지고 있었고, 그들은 수비적으로 잘 준비돼 있었다. 알리와 함께 뛸 두 번째 남자가 필요했다. 다시 말하지만 개인적인 부분이 아니라 팀적인 부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클럽과 팬들, 우리 전체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물론 어려운 경기였다. 그들은 좋은 팀이었고, 잘 조직화 됐다. 자신감 있게 공격했다. 나는 우리 선수들이 홈에서 이러한 압박을 느끼는데 익숙하지 않으며, 그들은 최근 몇 개월 동안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왔다. 나는 그들에게 침착하라고 말했다.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를 믿어보자고 했다"라고 90분의 경기를 돌아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