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투수 고영창, 포수 백용환, 윤해진 코치, 내야수 유민상 결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11.27 11: 42

KIA타이거즈 선수와 코치들이 연말연시에 잇따라 화촉을 밝힌다.
우완투수 고영창(30)은 오는 12월 7일 낮 12시 광주 서구 웨딩그룹 위더스 5층 엘린홀에서 신부 송지수(30)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3년 전 배드민턴 코트에서 만난 초등교사 송 씨에게 첫눈에 반해 교제를 시작했고,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포수 백용환(30)은 12월 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더컨벤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박민정(32) 씨와 화촉을 밝힌다.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헤어디자이너인 박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 왔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윤해진 코치는 15일 오전 11시 부산 부산진구 헤리움웨딩홀 E동 2층 단독홀에서 이혜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올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내야수 유민상은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힐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박혜민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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